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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d] 고객 사례: 앤드류 솁스 - HDX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믹싱의 차원을 높이다

작성자 DAWmall(ip:)

작성일 2023-07-11 08:14:05

조회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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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앤드류 솁스(Andrew Scheps)는 메탈리카, 아델,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비욘세, 그린 데이, 제이 지, 마이클 잭슨 등 유수의 뮤지션들과 작업한 저명한 뮤직 믹스 엔지니어이자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입니다. 그래미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아델의 <21> 등으로 무려 3개의 그래미상을 거머쥔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겸손한 성품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전 지금도 별로예요. 제가 뭘 하는지도 잘 모른다니까요"라며,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들이 많은 걸 아니까 그만큼 더 노력하죠"라고 말합니다.  





그는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오디오 엔지니어링 학위를 딴 직후 싱클레이비어 디지털 신시사이저의 제조사인 뉴잉글랜드 디지털에서 현장 서비스 테크니션으로 일을 시작하여, Pro Tools의 원조 격인 Sound Tools로 작업하다가 자연스레 뮤직 커리어의 평생 동반자가 된 Pro Tools에 입문했습니다. "전 늘 기술을 좋아하는 괴짜였어요. 스튜디오에서 녹음에 몰두하며 살 수 있다니, 제 천직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Pro Tools가 90년대 중반 Pro Tools III NuBus부터 오늘날의 Pro Tools | HDX와 Pro Tools | HD Native에 이르기까지 진보를 계속하는 동안, 솁스도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기술을 갈고 닦았습니다. 작업하는 믹스의 규모가 크고 복잡해지면서 HDX 시스템의 DSP를 모두 차지하게 되어, HDX로 트래킹 태스크를 수행하고 HD Native로 믹싱하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수년간 이처럼 2가지 방식의 장비 설정을 사용하다가, Pro Tools | Ultimate HDX용 하이브리드 엔진을 베타 테스트하면서 또 다른 변화를 도입했습니다.




모든 벽이 빈티지 아날로그 기어로 가득 차 있었던 앤드류 솁스의 예전 스튜디오 (Puknerpad West) 모습




HDX의 차원을 높인 하이브리드 엔진


하이브리드 엔진은 자체 HDX 시스템의 DSP에 의존하는 대신, 완전 네이티브 모드로 믹싱할 수 있게 해주며, 버튼만 누르면 어느 트랙이든 언제든지 DSP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솁스는 이 같은 변화의 혜택을 금방 실감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엔진은 Pro Tools에 도입된 가장 혁신적인 변화입니다. 수년간, 믹싱에는 HDX 카드를 활용하지 못했어요. 로우 레이턴시 트래킹에 써야 했기 때문에, 믹싱에는 쓸 수 없었거든요. 이제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HDX 카드로만 믹싱하죠. 단연, 가장 효율적인 Pro Tools 시스템이에요. 두말할 여지가 없죠."


그가 뮤직 믹싱에 사용하는 플러그인의 80~90%는 AAX Native 플러그인이다 보니, 하이브리드 엔진이 없다면 HDX로 대형 세션을 믹싱할 경우 사용 가능한 보이스 수가 금방 고갈됩니다. "세션이 커지면 HDX 카드의 DSP 용량을 거의 다 사용하게 되어서, 라운드 트립에 문제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레코딩에는 HDX 장비를 쓰다가, 믹싱을 할 때는 HD Native 카드 사용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는 DSP 플러그인 다음에 네이티브 플러그인을 추가할 경우, HDX와 호스트 컴퓨터 간의 라운드 트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엔진이 이 부분을 완전히 해결해 주더군요."


더 이상 두 시스템 사이를 오갈 필요가 없다 보니, 레코딩 워크플로우의 효율성도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추가 녹음을 하려면, DSP 모드 버튼만 누르면 되죠." "예전엔 이것저것 바꿔야 하고, 이펙트를 걸고 모니터링하는 대로 녹음되는 게 아니다 보니, 추가 녹음이 망설여지곤 했어요. 이젠 AAX DSP 플러그인을 걸고 그대로 녹음이 가능해서 만족스러워요. 트랙을 DSP 모드에 넣고 로우 레이턴시로 모니터도 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죠."


시스템 성능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스테레오를 녹음하면, HD Native 카드로 할 때보다 부하가 더 적어요. 플레이백이나 DSP 에러도 줄어서, 훨씬 빠른 스테레오 믹싱이 가능하죠. 컴퓨터를 새로 산 느낌이에요. 정말로요. 하이브리드 엔진이 도입되기 전에 진지하게 Mac Pro 구입을 고려했었는데, 이젠 iMac Pro로도 충분하더군요. 커다란 세션을 작업할 때도 CPU 사용이 20%를 넘어갈 때가 없어요."




믹싱 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 중인 앤드류 솁스



돌비 애트모스 뮤직 믹싱 실현


하이브리드 엔진 덕분에 HDX로 믹싱할 수 있게 되면서, HD Native 시스템으로는 불가능했던 돌비 애트모스 믹싱® 등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믹싱에 모든 I/O를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애트모스 뮤직 믹싱에 중요한 부분이죠. 하이브리드 엔진은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효과를 발휘해요. 애트모스 믹싱을 하려고 막 저 스피커들을 설치했는데, 128개의 I/O가 요구되죠. HD Native 카드로는 불가능한 일이에요. 하지만, 이제는 HDX 카드로 돌비 애트모스 렌더러에 128개의 I/O를 추가하고, 네이티브 기반의 믹싱까지 소화가 가능해서, 애트모스 믹싱도 고려할 수 있게 됐죠. 하이브리드 엔진 없이는 불가능했을 일이죠."


얼마 뒤, 돌비 인증을 받은 솁스의 스튜디오를 다시 찾아, 믹싱 워크플로우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질문했습니다.




Pro Tools | HDX, Avid S1 두 대, Avid Dock, 9.1.4 PMC 모니터로 돌비 애트모스 믹싱에 최적화된 스튜디오



"믹싱의 모든 면에 변화가 생겼어요. 무엇보다도 믹스 버스가 없어졌죠. 믹스 버스는 스테레오 뮤직 믹싱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는데, 애트모스 믹싱에서는 다르더군요. 제 믹스 버스 스타일 프로세싱과 병렬 프로세싱(parallel processing)에 맞춰서 창조적인 방법을 찾아내기는 했지만, 차이가 많아요." "극장용 애트모스 믹싱은 스피커 기반 플레이백 기반이지만, 애트모스 뮤직 믹싱은 주로 바이노럴 플레이백 기반이어서 헤드폰에서 어떻게 들릴지 모니터링하는 게 관건이에요."


그는 입체형 공간 음향 믹싱에 하이브리드 엔진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재차 강조합니다. "기존 방식의 HDX 엔진으로는 (애트모스 믹싱을 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이브리드 엔진은 (애트모스 믹싱에) 필요한 I/O와 보이스를 모두 제공해 주고, 네이티브 믹서로 믹싱할 수 있게 해주죠." 


솁스는 이제 고객들에게 스테레오뿐만 아니라 애트모스 믹싱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 뮤직, 아마존 뮤직 HD, 타이달 HiFi 등이 모두 돌비 애트모스 뮤직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만큼, 그의 믹싱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는 돌비 연구소의 등록상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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